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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칼럼] 신경 쓰이는 누렁니, 치아미백 시술 전 주의사항 체크해야
2019.08.20

 

 

[메디컬리포트=임종현 기자]

최근 가을시즌을 앞두고 취업이나 결혼을 앞둔 사람들에게 치아미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치아가 누렇게 되는 것이 치아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지만 웃을 때마다 보이는 누런치아는 자신감을 떨어뜨리고 호감 가는 인상에 방해가 될 수 있다. 치아 변색의 이유로는 선천적으로 치아의 색상이 노란색을 띄는 경우, 치아교정 후 치아 착색, 흡연, 커피, 녹차 등 음료, 색소가 강한 음식 섭취로 인해 변색되는 경우가 있다.  

치아미백을 시작 하기 전 체크해야 할 사항 및 주의사항에 대하여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치아미백은 치과 내에서 진행되는 전문가 미백과 자가 미백이 대표적이다. 전문가 미백은 전문의와 상담 후 정확한 진단과 시술이 이루어진다. 치과 전문인력이 치아색의 색상 견본을 이용해 피부 톤과 맞는 치아색을 측정한 후 시술을 진행한다. 치과 전문 인력이 직접 고농도의 미백제를 도포하고 이를 촉진시키기 위해 고주파 광선 등을 조사하여 단기간 내에 확실한 효과를 볼 수 있다.  

반면 자가 미백은 미백용 스트립을 구입하여 집에서 자가적으로 진행하는 미백으로 비교적 저렴한 비용과 높은 편의성이 장점이다. 전문가 미백보다는 효과를 나타내기까지 시간이 조금 오래 걸리는 편이며, 전문가 미백보다는 효과가 덜 한편이다. 

치아미백 시술은 치아를 깎아내지 않고 치아를 그대로 보존하면서 치아에 침투된 색소를 분해하는 시술이기 때문에 치아 손상은 없다고 알려져 있다. 전문가 미백 시술을 받기 전 식약처로 부터 안전성을 입증 받은 치아 미백제를 취급하는지 확인해야 한다. 간혹 안전성을 입증 받지 못한 제품을 취급하거나 미백제를 불법으로 제조하여 사용하는 곳들이 있으므로 주의하여야 한다. 

치아미백 시술을 받은 후에도 식습관과 생활습관에 의해 다시 치아가 착색될 수 있으므로 평소 치아 변색을 유발하는 음식, 특히 카레, 커피나 와인 등에 주의하고 6개월 ~ 1년을 주기로 치과에 다시 방문하여 검진하고 관리하는 것이 좋다.  


도움말: 그랑교정치과 강지인 원장

 

 

원본 링크: http://medicalreport.kr/news/view/190944